21일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열린 '참여기관 Alliance(제휴) 선포식'에서 선포서 협약을 마치고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대 제공[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부산대학교는 지난 21일 탄소중립의 핵심 실증사업인 산업통상자원부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참여기관 Alliance(제휴) 선포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선포식에는 탄소중립 핵심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시행하는 정부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부와 정부의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과 친환경 연료전환 공동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부산대와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5개 기관,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 3사 등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전체 25개 기관이 참여했다.Alliance 선포식에서 선포서를 체결한 10개 기관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실증 사업의 성공을 위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부산대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2030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인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과 친환경 연료전환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확립과 실무협의체 운영 및 구성을 포함하는 300여 명 연구원 규모의 Alliance를 운영하기로 했다.실증사업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부산대 전충환 기계공학부 교수(대외협력부총장)는 “이번 실증사업 Alliance 선포를 통해 정부와 무탄소 발전의 핵심 연구기관인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 무탄소 발전 기술 실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의 실증 사이트 제공 그리고 국내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의 협업을 기반해 한국의 무탄소 발전 기술의 안정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출처 : 대학저널(http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