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참여기관 얼라이언스 선포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참여기관 얼라이언스 선포식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김정래 상무이사, 한국동서발전 임도형 미래기술융합원장, 한국서부발전 김상태 화력운영실장, 한국남동발전 조원균 발전처장, 산업통상자원부 이디도 전력수급팀장, 부산대학교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김두수 발전연구소장, 한국중부발전 이웅천 발전환경처장, 한국남부발전 이영재 수소융합처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치욱 상무이사, 비에이치아이 정재헌 이사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산업통상자원부 탄소중립의 핵심 사업인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의 성공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대는 최근 실증 사업 참여기관(산업통상자원부, 부산대학교, 한국전력, 발전공기업 5개 기관,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 3사를 비롯한 전체 25개 기관) 얼라이언스 선포 및 협약을 체결,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대는 공동연구개발 및 상호 협력체계 확립 그리고 실무협의체 운영 및 구성을 총괄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협조’,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 암모니아 20% 혼소발전 실증, 안정성 평가 및 설비규격 안전 기술기준 개발’을 담당한다.
발전공기업은 ‘USC급 미분탄 보일러 및 발전용 순환유동층 보일러에 암모니아 20% 혼소발전을 위한 실증사이트 제공 및 협조’, 발전 주기기 제작사의 경우 ‘보일러 버너 및 보일러 리트로핏’ 역할 수행을 통해 암모니아 혼소실증 발전 설비 조기 안정 및 현안사항 유기적인 역할 수행을 통한 실증기술 신뢰도 제고 및 핵심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본 실증사업 총괄 연구책임자인 전충환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얼라이언스 선포로 정부와 무탄소 발전의 핵심 연구기관인 부산대 청정화력발전에너지연구소, 무탄소 발전 기술 실현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및 발전공기업의 실증 사이트 제공 그리고 국내 보일러 주기기 제작사의 협업이 가능해졌다"며 "한국의 무탄소 발전 기술의 안정화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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